시라쿠스 메이플 카페에서 많이 쓰는 이유
카페를 다니다 보면 유독 사진이 잘 나오는 곳들이 있다. 사진이 잘 나오는 조건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인테리어, 빛, 메뉴 선정, 구도, 테이블의 전체적인 색감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매우 많지만, 그중에서 중요하다고 할 만한 것이 바로 식기이다.
집에서 베이킹을 하다보면, '나도 빵을 예쁘게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야겠어!'라고 다짐을 하곤 하는데 막상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희한하게 어설프게 나온다는 것. 무엇이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하다가 다다른 결론은 혹시... 접시?
벌써 결혼 5년차인데 식기에 대한 로망이 없던 나는 흔히 말하는 혼수 그릇이라는 것을 하지 않았다. 그냥 가전제품 많이 샀다고 마트에서 준 사은품인 한국도자기 제품을 쓰고 있었다. 당연히 사진이 잘 나오는 감성샷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상황이다.
'나도 감성샷 찍고 싶다!'라는 니즈에서부터 출발한 핫한 그릇 탐방! 그래서 알게 된 브랜드가 바로 '시라쿠스'와 '턱스톤'이다. 내 개인적인 취향은 시라쿠스가 더 좋아서 계속 기회를 염탐하다가 바로 어제 쿠팡(온라인)과 홈플러스 합정점(오프라인)에서 시라쿠스를 구매하게 됐다!
시라쿠스는 1871년 뉴욕주의 게디스(Geddes) 마을 인근의 시라큐즈(Syracuse)라는 지역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1871년 시작된 역사가 깊은 브랜드다. 15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시라쿠스 차이나(여기서 차이나는 도자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웨어부터 호텔웨어까지 장인정신에 대한 자부심과 제품 혁신의 풍부한 유산을 지니고 있다. 이 테이블웨어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다. 놀라운 점은 시라쿠스 브랜드가 2009년 공장이 문을 닫으며 역사 속 브랜드로 묻힐 뻔했으나, 꾸준한 인기와 사랑으로 2020년 한국에 다시 출시되었다는 점이다.(출처: 시라쿠스 홈페이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라쿠스의 매력에 사로 잡혀 꾸준한 구매로 이어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시라쿠스 메이플 3월에 꼭 사야하는 이유!
여러 카페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시라쿠스 제품을 많이 봐왔지만 실제로 구매하려니 실물 사이즈와 무게감이 궁금했다. 쿠팡으로 아이쇼핑을 하다가 시라쿠스 메이플 제품의 할인 소식을 접했고, 우연히 남편과 합정 홈플러스에서 3월 한 달간 시라쿠스 메이플 라인을 할인 소식을 듣고는 당장 달려갔다.
시라쿠스는 메이플 라인이 스테디셀러인듯하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시라쿠스 메이플 코지 브라운S(15cm)와 L(23cm), 코지 그린 M(17cm), 시라쿠스 메이플 라인 브라운 M(17cm)이다. 여러 종류를 구매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섞어서 사게 됐다. 참고로 합정 홈플러스에는 메이플 라인 접시 S(15cm)와 L(23cm), 파스타볼(23cm), 공기, 대접, 머그, 찬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나처럼 그동안 시라쿠스 메이플 제품을 눈여겨본 사람이라면 꼭꼭 3월 중에 방문해야 한다는 것!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쿠팡에서도 시라쿠스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있으니, 시시때때로 들어가서 검색해보는 것을 좋겠다. 위의 사진은 합정 홈플러스에 없는 사이즈인 M(17cm) 사이즈이다.
3월 한달간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에서 시라쿠스 메이플의 다양한 라인을 행사 중이니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달 안에 구매를 서둘러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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